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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SNAP 신청서 접수 후 48시간 내 확인 통지 의무화

뉴욕시에서 푸드스탬프(SNAP)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한 이들은 앞으로 빨리 신청 확인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28일 뉴욕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SNAP 신청 확인 통지서 의무화 조례안(Int 1148-A)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라 SNAP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하면 뉴욕시 소셜서비스국(DSS)은 48시간 이내에 신청 확인 통지서, 5일 이내에 서류로 된 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시의회는 또 퀸즈 동남권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조례안(Int 1067-B)에 따르면 뉴욕시는 홍수 TF를 설립하고, 연례 보고서를 발간해 홍수와 하수 시설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뉴욕시 환경국은 주택 소유주들에게 홍수 정보를 업데이트해주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이외에 시의회는 브루클린 애틀랜틱애비뉴 개발 계획을 승인, 4600개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1900개 주택은 어포더블하우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렌트안정화아파트에 살면서도 해당 건물이 렌트안정화프로그램에 해당한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건물에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1037-A)도 통과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신청서 의무화 통지서 의무화 뉴욕시 snap 확인 통지

2025-05-29

뉴욕시 SNAP·현금 지원 적체 완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취임 이후 심각한 수준이었던 뉴욕시 SNAP 및 현금지원(CA) 적체 문제가 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뉴욕시 사회복지국(DSS)은 “SNAP 및 CA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직원 약 1000명을 고용하고 기술 개선에 투자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더 쉽게 만드는 등 지난해 여름부터 60만 건 넘는 신청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직원 교육을 두 배로 늘리고, 온라인 신청 프로세스를 강화해 현재 90% 넘는 신청자들이 온라인으로 SNAP 및 CA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기준 SNAP 혜택을 받는 뉴욕 주민은 약 173만 명, CA 혜택을 받고 있는 숫자는 약 51만 명이다.     지난해 7월 CA는 4만6000건, SNAP은 4000건 적체되며 지연 건수가 정점을 찍었는데, 현재는 이중 CA가 97%, SNAP은 90% 처리된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1100여 건의 CA와 400여 건의 SNAP 처리는 적체돼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가 2022년 9월 발표된 시정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담스 시장 취임 이후 월간 푸드스탬프 처리 비율은 40%에 불과했다.     이에 법률구조협회(LAS)는 지난해 1월 SNAP 및 CA를 연방법 및 주법이 요구하는 30일 이내에 처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법원의 명령에 따라 뉴욕시는 이번 달까지 적체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또 올해 초 뉴욕시의 예비 시장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A 신청자의 14%만이 30일 이내에 지원금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혜 기자snap 뉴욕 뉴욕시 snap 현금 지원 뉴욕시 사회복지국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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